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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김도형과 샤이니 온유 V앱 사건

niHoo 2019. 5. 24. 19:40

잔나비는 2017년 초 윤종신, 뮤지와 함께 V앱을 촬영했습니다 

 

이 날 방송 촬영 중 술버릇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잔나비 멤버들은 샤이니의 온유를 언급하게 됩니다. 

 

보컬인 최정훈은 '술을 마시고 있는데 어디서 정도령(잔나비 결성 전 밴드 이름)이 들려 쳐다보니

 

멤버 김도형이 온유에게 정도령 세글자를 기억하라며 울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김도형은 샤이니 온유와 술을 마시며 딱밤 때리기를 했는데 

 

자꾸 지게 되다보니 분노 게이지가 올라가서 음악 이야기를 했다'고 말 합니다.

 

그리고 이어 김도형은 온유에게 '샤이니 얼마나 갈것 같으세요?' 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듣고있던 온유는 전혀 화를 내지 않고 '나는 밴드가 잘 될 수 있을거라 믿어'라며 토닥여 줬다고 합니다.

 

 

이 V앱 영상이 논란이 되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고

 

네티즌들은 김도형의 행동에 문제가 많았다며 지적했습니다. 

 

아래는 V앱 영상의 술버릇 토크 장면을 대사화 시켜놓은 것입니다. 

 

이 영상이 퍼지고 논란이 되자 잔나비측은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리게 됩니다.

잔나비측이 올린 사과문은 이렇습니다. 

 

....... 이 사과문이 올라오고 샤이니 팬들은 또 한번 분노를 하게 됩니다. 

사과에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고 듣보잡 밴드니 하면서 비꼬는게 아니냐면서 말이죠 

 

이렇게 또 다시 논란이 줄어들지 않자 

잔나비는 위의 사과문을 삭제 하고 또 다른 사과문을 올립니다.

 

이 사과문을 올린 이후 논란은 잠잠해지기 시작했지만 

사과문을 올릴 때 처음부터 직원이 아니라 멤버가 올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