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연예

레드벨벳 아이린이 갑질을 했다? 한 에디터의 저격글 +난색 뜻

niHoo 2020. 10. 22. 19:41

스타일리스트인지 에디터인지

아무튼 연예계와 관련된 일을 하는 A라는 사람이

누군가를 저격 했고 

그 글의 끝에는 

#psycho #monster 라는 해시태그가 붙었다

그는 저격 글에서 누군가를 

인간실격,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 꼭두각시 인형 (난색으로 유명)


비사회화 된 어른아이, 인성부재, 

안하무인 등의 말로 표현 했고,

그의 지랄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분명 저격 글에는 아이린과 슬기라는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저격 대상을 아이린으로 유추하고 있다.

사람들이 아이린으로 유추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에디터 A가 이전에 아이린을 향해 애정을 담아 적었던

인스타 글을 모두 삭제 했고(칭찬부분 삭제) 

A와 서로 팔로우 되어 있던 

B라는 사건을 알고 있는 한 스타일리스트가 

슬기를 옹호하는듯한 글을 적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A는

'한 인간에게 복수가 얼마나 큰 의지가 되는지 오랜만에...'

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무슨 일이 있을지 몰라 녹취까지 했고

그녀를 향해 행동을 취하겠다고 전했다.


그녀가 쏘아대는 칼침 앞에 가만히 서있기만 한건 아니었나보다 

저격이 허위라면 그에 대한 처벌을 받으면 될테고

저격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사과를 하면 될것같다.


그런데 저격 내용이 사실이라도 욕먹을만한게 있을까?

저격 글 중에서 이런 말이 있었다

'이해를 구할 시간도 반복된 설명도 그 주인공에겐 들리지 않는 것 같았다'

이 글을 보면 A는 저격 당한 그녀에게 무언가 이해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해를 구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설명 하는 상황.

예를들어 모든것이 완벽하게 준비 되어 있었다면 

1시간이면 끝났을 일을 스텝의 준비 부족으로 

혹은 계속 된 실수로 인해 진행이 안되는 상황이었다면? 

화 좀 낼 수 있는거 아닌가  


하지만 그 연예인이 화를 낼 때 쌍욕과 패드립을 박아가며

에디터의 말을 인용해서 '지랄'을 했다면 

그건 좀 욕을 먹겠다


그러니 현재 가장 중요한건 

에디터가 가지고 있는 녹취본의 내용이 아닐까


예전에도 저격은 아니지만 뭐 비슷한 일이 있었다

한 영상이 공개 되자 피해자였던 사람이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로 욕 먹던 사람이 그나마 호감이 된......


'너 왜 눈깔을 그렇게 뜨니?'

'언니 저 싫죠?' 



다음은 스타일리스트 혹은 에디터가 쓴 저격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