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여성의 신체를 불법으로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박수민 전 중사(이하 박중사)를 입건, 수사에 들어갔다. 박중사는 종편 인기 예능 '강철부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나 사생활 논란이 일어 하차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여성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중사를 내사해오다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 최근 수사로 전환하고 박중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박중사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사귀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해 사진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고 불법 대부업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박중사는 지난달 29일 불륜, 초대남 등 사생활 의혹에 대해 유튜브를 통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