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구 수목원 국화축제에 다녀왔어요
대구 수목원 국화축제는 2017년 11월 12일 까지 라고 합니다
운영 시간은 09 : 00 - 18 : 00 (겨울철 기준) 입니다
전 아까 수목원으로 출발 하기 전에 바람도 엄청 불고 그래서 걱정을 좀 했어요
결국 저녁에 비바람이 불더군요ㅎㅎ
다행히 수목원에서는 비가 안와서 참 좋았어요
아, 대구에 거주하시는 분들께서는 수목원에 대해 모르는 분들이 많이 없으시겠죠?
대구 수목원은 2002년도에 개장 했는데 우리나라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만든것으로 유명해요
입장료도 따로 없고 주차장도 넓으니 언제든 찾아 갈 수 있겠죠?
자차로 움직이지 않으시는 분들은 지하철 1호선 대곡역에서 하차 하시거나
버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오실 수 있어요
대구 수목원이 이렇게 길쭉하게 생겼었네요?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오른쪽에 빨간 점이 주차장이예요
비어있는 공터도 주차장으로 쓰더라구요
이제 축제의 마지막이고 주말이니 내일과 모레는 더욱 더 붐비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주차장의 모습인데요 꽉 찼어요 ㄷㄷㄷㄷ
계속 들어오는 자동차들... 괜히 이쪽으로 왔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행히도 나가시는 분을 바로 찾아서 금방 주차를 할 수 있었답니다
참고로 국화 축제 기간에는 수목원 주차장이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혼잡 할 수 있어서
제3 주차장으로 유도를 많이 하더라구요
제3 주차장은 대구지방합동청사 맞은편에 있어요
하지만 조금 걸어서 올라와야 하니 참고 하셔서 주차 하시길 바랄께요
입구로 들어섰는데 국화 향기가 코 끝을 간지럽혀요
국화가 정말 정말 많더라구요 (당연한 소릴....ㅎ)
국화 향기를 잘 몰랐는데 어렸을 적 학교에 심어져있던 꽃의 향기가 나더라구요
보통 초등학교 화단에 국화가 많이 심겨져 있잖아요 ㅋㅋ
수목원 측에서 국화를 이용해서 조형물을 많이 만들어 놔서
구경 온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을 곳이 많아서 좋았어요
손자와 함께 국화를 보러 오신 어르신
아이의 표정도 밝아서 참 보기 좋더라구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국화터널도 있구요
주위를 둘러보면 꽃이 지천으로 깔려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네요
집이 가까우면 정말 좋을것 같았어요
산책하기 너무 좋은....ㅜ
꽃..... 여기가 꽃밭인가봐요~
카카오 친구들도 많이 보였어요 ㅋㅋㅋ
근데 원래 이렇진 않았을텐데.......... 축제가 끝나가서 그런지 많이.... 빠졌더라구요 ㅋㅋ
라이언은 그나마 봐줄만하죠?? ㅋㅋ 그래도 어피치도 인기가 좋더라구요
시간이 되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잔디광장의 모습이예요
그런데 잔디광장에 들어가면 안되는것 같았어요
사진 속 저분은 셀카 찍느라 엄청 바쁘시던데 아마 모르셨을거예요
아, 그리고 수목원 내에서는 자전거, 킥보드같은걸 타고 다니면 안된다고 하네요
천천히 걸으시면서 마음의 여유를 한 번 찾아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데크처럼 생긴 앉아서 쉴 곳도 많으니 김밥이나 과일을 챙겨 가셔도 괜찮아요
그럼 여기서 마무리를 지을께요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 > 흔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얀센 백신 접종 당일 후기 (0) | 2021.06.16 |
---|---|
[스틸컷포함]스카이캐슬 16화를 1주일만에 보다. (0) | 2019.01.16 |
[대구 종로맥] 아이폰7 배터리 무상 교체 후기 (4) | 2018.09.17 |
[대구] 아이폰 공식 수리센터 후기, 대구 아이폰 서비스센터 (1) | 2017.11.29 |